네.
ArteTV는 2/24(화)부터 HD 방송을 시작하였습니다.
예정되었던 서울 무용제 시리즈는 4:3 SD공연물로 부득이하게 6회를 마지막으로 방송을 중단하게되었습니다.
많은 양해 바랍니다.
[특집방송] 제29회 서울무용제시리즈 7
김혜림 반씨어터댄스 '고리와 꼬리' &
정태민무용단 '존재의 기억'
[방송일시]
- 2월 26일(목) 오전 9:30 / 오후 5:30
자세한 방송일정 보기(편성표) <== 클릭!! 클릭!!
* 방송사 사정으로 시간 변경이 있을 수 있습니다.
[상세정보]
* 작품명: 고리와 꼬리
* 무용단: 김혜림 반씨어터댄스
* 참가부문: 경연대상
* 안무가: 김혜림
학력 및 경력
예원학교, 서울예술고등학교, 상명여대 및 동 대학원, 한체대 이학박사
전, 국립무용단 단원
현, 예원학교, 서경대 출강/ 한국무용과학회 이사/ 반(半)씨어터댄스 대표
주요안무작
'숨쉼 그리고 쉼 쉼' 1996 문예진흥원 젊은안무자 창작공연 지원작
'추평' 2000 문예진흥원 신진무용가 지원작
'어우렁더우렁' 2001 세계무용축제 신무용과 타악의 만남 참가작
'러브레터' 2001 춤과사람들 젊은작가전 참가작
'나무물고기' 2002 서울공연예술제 경연부문 참가작
'모래샤워' 2004 韓日 Dance Festival 참가작
'도통사 도깨비' 2008 반(半)씨어터댄스 창단공연 외.
* 출연진
김혜림, 한효림, 황정라, 김유정, 노기현, 신주영, 김병조, 박종용, 이지유, 송혜민, 신성철, 안나영, 박주현
* 스텝
안무/ 김혜림
음악/ 김철환
무대미술/ 권용만
조명디자인/ 신 호
의상디자인/ 배경술
영상디자인/ 김성철
사진/ 송인호,최시내
메이크업/ 이인숙
* 작품해설
작품내용
一시작되는 고리 (一始無始一)
한 시작은 시작이 없는 하나다.
一흰 그늘 (空間合)
검은 그늘과 흰 빛의 결합.
一빈 하늘 (虛空)
견디고 삭혀내어 마침내 그것은 비어있다.
一영원한 고리 (一終無一終)
한 끝은 끝이 없는 하나다.
안무의도
이 세상에 ‘실체’는 없는 것이다. ‘변화’하고 있을 뿐이다.
이 세상에 ‘존재’란 없는 것이다. ‘생성’되고 있을 뿐이다.
이 세상에 ‘있음’이란 없는 것이다. ‘살아있음(生命力)’이 있을 뿐이니, 그것은 머물러 있을 뿐 차라리 ‘없음’이다.
생명의 가치를 男女, 大小, 長短...등등 대립적 세계를 넘어선 틈에서 바라보면 시작이 어디인지, 끝이 어디인지 모르는 ‘고리’의 원리가 핵심이 되는 無心의 이념을 표현하고자 無 , 空 , 虛 , 自由를 토대로 삼는다. 이것은 아무것도 없는 상태를 의미하는 것이 아닌 무한 다양한 ‘있음(有)’을 머금고 있는 ‘없음(無)’을 의미하며 빈터의 판에 무를 배경으로 하는 유의 세계를 표현해 내고자 함이 작품의 모체가 되었다.
‘있음’ 이 아닌 ‘없음’은 곧 ‘살아있음’이라는 것. 이것은 바로 현대인의 숙명이자 가치관의 핵심이 되리라 보고 無心이 우리 삶 안으로 들어와서 요동치는 것이 우리 삶의 현실이요 역사인 것이라 조심스레 표명하는 바이다.
이러한 존재의 시간에 내 아버지와 어머니, 너와 나, 우리 그리고 자손으로 이어지는 순환의 고리. 이것이 역사의 고리 즉, 영원한 고리가 되는 것이다.
그런 끝이 보이지 않는 고리에는 꼬리란 없는 것이다.
* 작품명: 존재의 기억
* 무용단: 정태민무용단
* 참가부문: 경연안무 남자부문
* 안무가: 정태민
학력 및 경력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 실기과 예술사 졸업
현)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 실기과 예술전문사
LDP 무용단 준단원
브니엘 예술 중.고등학교 강사
평론가가 뽑은 제10회 젊은 무용가 초청공연 ‘Moment’ 출연
서울국제공연예술제 가지마세요 &묻지마세요 출연
제 28회 서울무용제 경연안무부문참가 [첫번째 조건] 안무 및 출연
제 27회 서울무용제경연대상부문 대상[가지마세요]출연.
LDP무용단 정기공연[Sound Express],[Boulevard],[Position of body] 외 다수
베니스 festival eros &body 참가출연, 독일 Dance meeting korea 참가출연.
일본 요코하마 댄스 컬렉션 참가출연, Dance wave Fukuoka 참가출연.
KNUA무용단 프랑스 미국공연 참가 출연.
주요안무작
[첫 번째 조건] [동행] [여자는 남자의..] [#3] [902] [monophobia]
* 출연진
김기훈 길진영 위보라 민수경 천종원 정태민
* 작품해설
작품내용
내가 기억하는 만큼 타인도 나를 그렇게 기억할 것이다. -
문득 스쳐 지나가는 존재에 관해 기억해 보려할 때 ,
스쳐지나간 사람들은 나 역시 스쳐지나간 시간의 흔적으로 남겨놓을 것이다.
스쳐지나간 사람들은 나 역시 스쳐지나간 시간의 흔적으로 남겨.
스쳐지나간 사람들은 나 역시 스쳐지나간 시간 .
스쳐지나간 사람들은 나 역시.
스쳐지나간 사람.
난 오늘도
존재의 본질이 아닌 내 기억이 조작한 환영만이 또 다른 흔적을 그린다.
안무의도
문득 스쳐가는 나와 타인의 사이에서도
너무나 많은 기억이 나를 지나쳐 흐르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그것은 때론 존재의 기억을 재생산한다.
나만의 시간은 타인의 존재와 맞물려 이 공간을 공유하고 있는 것이다.
이에 안무자는
나와 타인의 사이에서 발생하는 무형식의 존재감에서 출발하여
점차 많은 기억이 수반되어감에 따라 형식화 되어지는 인간관계에 관해
표현 하려한다.
* 참고 http://www.dancekorea.org/sdf/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