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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방송] 2008.4.7 "아르떼 드림 콘서트 Jazz and the city" 공개방송 작성일 2008-04-04
"아르떼 드림콘서트 Jazz and the City" 

ArteTV(대표 황항구, 이하 아르떼)는 재즈 공연문화 활성화를 위해 (주)YSK미디어와 공동으로 제작하는 "아르떼 드림콘서트 Jazz and the City"를 방송한다. 지난 1년여 동안 9만여 명의 관객이 다녀간 KT아트홀에서 문화예술 진흥 분야 공익채널인 ArteTV재즈 전문 기획사 YSK미디어가 공동으로 제작하는 이번 공개방송은 방송국과 공연장의 능동적인 협력을 통해 재즈 대중화에 일익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본 공연은 입장료 전액을 18세 이하 청각장애 아동 청소년들에게 디지털 보청기를 제공하고 있는 KT 아트홀의 “천원의 나눔” 지원사업의 일부로써, ArteTV는 공연을 통한 지원 사업 참여로 문화 도네이션(나눔)의 진정한 가치를 보다 많은 사람들과 함께 나누려 한다.   


1회 - 민영석 Jazz 콘서트

                   

  보다 풍성하고 알찬 재즈 공개방송으로 자리매김할 "아르떼 드림 콘서트 Jazz and the City"- 그 첫 번째 무대의 주인공은 기타리스트 민영석이다. 민영석은 연세대 지질학과 졸업 후 재즈 기타의 혁명적인 존재 기타리스트 믹 구드릭의 연주를 듣고 재즈를 공부할 것을 결심, 미국으로 건너가 버클리 음대와 세계적인 명문 뉴잉글랜드 컨서바토리(NEC)에서 재즈를 전공했다. 미국에서 그는 믹 구드릭은 물론 존 에버크롬비, 조지 러셀, 랜 블레이크 등 재즈의 거장에서 오랫동안 사사를 받았으며, 현지에서 실력을 인정받기 시작한 94년에는 드러머 마틴 버너트(Martin Bernert), 오스트리아 출신의 베이시스트 스태판 헬드(Stefan Held)등이 포함된 “만화경”이라는 뜻의 그룹 “Kaleidoscope”를 결성하여 보스턴은 물론 도쿄에서도 성황리에 공연을 했으며 서울의 용산 전쟁 기념관에서 단독 내한 공연을 갖기도 했다. 1999년 여름, 잠시 귀국한 민영석에게 사람들은 세계적인 거장에게서 제대로 재즈를 익혀온 실력가가 한국 재즈계에도 나타났다는 점에만 초점을 맞춘 채 호기심 어린 찬사를 보낸 때가 있었다. 하지만 그 때만 해도 민영석이 자신만의 창의적인 사운드와 테크닉을 가지고 있는 보기 드문 음악적 귀재라는 것을 알아보는 사람은 많지 않았다. 현재 한국에서 본격적인 컨템포러리 재즈를 론칭한 뛰어난 재즈 뮤지션으로서 존경 받고 있으며 재즈의 새로운 바람을 예고하면서 실질적인 한국 재즈의 디렉션 역할을 해 오고 있다. 미국 보스턴에서 3년 만에 귀국한 민영석은 2008년 4월 7일 저녁 7시 30분 KT 아트홀에서 귀국 첫 번째 공연을 선보인다. 본 공연에는 70년대를 전후한 국내 가요를 재즈로 재해석한 곡들 위주로 연주할 예정이다.


콘서트 레퍼토리

1. Black Orpheus

2. 돌아와요 부산항에

3. 그때 그 사람

4. Falling Grace

5. B플랫 Blues

6. 이등병의 편지

7. 번지 없는 주막


공연장소 : 광화문 KT 1층, KT아트홀

공연시간 : 4월 7일, 7시 30분

방송일시 : 4월 15일 화요일, 15시 30분 23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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