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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안내] 아르떼 특별강연 <팬데믹의 시대, 350년 전 그림에서 위안을 찾다> 생방송 | 작성일 2020-08-2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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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8월 26일 (수) 오후 3시 생방송
아르떼 특별강연 <팬데믹의 시대, 350년 전 그림에서 위안을 찾다>
출연: 작가 전원경
방송채널: 아르떼TV, 유튜브 [온라인 생중계 바로가기]
잃어버린 일상의 소중함을 깨닫게 해주는 화가, 요하네스 페르메이르
“꾸밈없고 소박하면서 조화로운 세계… 그런 평온한 일상이야말로 천국에 가장 가까운 모습이라는 사실을 우리는 너무 오래 잊고 있었는지도 모른다.”
<페르메이르: 빛으로 가득 찬 델프트의 작은 방>중에서.
요하네스 페르메이르(1632-1675)의 그림이 보여주는 350년 전 네덜란드 사람들의 삶의 풍경은 오늘날 우리의 모습과 크게 다르지 않다. 그의 작은 캔버스 속에는 근면하게 일하는 사람들, 환한 빛으로 가득 찬 여염집의 방, 악기를 연주하고 편지를 쓰며 레이스를 뜨는 젊은 여성들의 모습이 있다. 팬데믹이 온 세계를 덮치기 전까지 우리가 누리고 있었던, 그러나 누구도 그 소중함을 깨닫지 못했던 평화로운 일상이 거기에 있다.
불안과 우울함 속에 있는 지금에야말로 우리에게는 예술이 필요하다. 불과 35점의 그림만을 남기고 43년의 짧은 생애를 살다 간 요하네스 페르메이르의 그림에서 우리는 진정 필요한 위안과 위로를 얻게 된다. 그의 그림 속에 마법처럼 가득 차 있는 고요하고 온화한 일상이 지금 우리가 가장 간절히 원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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