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 전문채널 예술TV 아르떼(대표 지성태)가 작년에 이어 지난 10월 31일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2015년 과학문화진흥분야의 공익채널로 선정되었습니다.
아르떼TV가 공익채널로 선정된 것은 공익채널제도가 처음 도입된 2006년 이래 8번째인데요.
공익채널은 방송의 지나친 상업화를 막고 공익성을 확보하기 위해 선정되는 채널로,
사회복지, 과학·문화 진흥, 교육지원 등 분야별로 3개 채널씩 매년 정부(방송통신위원회)의 엄격한 평가를 통해 선정되며, 케이블/위성방송에서 의무적으로 방송해야 하는 채널입니다.
예술TV 아르떼, 토마토TV, R토마토 등 3개 방송채널을 운영하고 있는 토마토그룹의 일원인 아르떼TV는 상업성에 물든 방송환경에 굴하지 않고 2005년 개국 이래 9년간 순수문화예술 채널로서의 순수성을 유지해 왔습니다.
기업의 이윤 추구보다 문화예술의 올바른 풍토 조성에 무게를 두고 있으며, 여타 케이블채널과는 달리 홈쇼핑 광고를 금지해 시청자들이 편안하게 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아르떼TV는 3개의 HD중계차를 구비, 전국 각지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공연을 실시간 생중계하고 돌비 5.1 시스템을 갖추어 품격 높은 클래식을 감상하기에 적합한 채널로, 순수문화예술이 주목받지 못하는 상황에서도
꿋꿋이 그 길을 걸어왔습니다. 이러한 ArteTV의 노력을 높이 평가 받아 2013년 5월에는 유수의 채널을 제치고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방송대상 특별상(제작역량우수)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2015년 공익채널 재선정을 계기로, 대한민국 문화예술의 발전에 더욱 더 기여할 수 있는 아르떼TV가 되겠습니다.
늘 성원해 주시는 시청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