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램

F. 주페_경기병 서곡
E. 칼만_두 초롱초롱한 눈망울 (오페레타 '서커스의 여왕" 중에서)
F. 레하르_뜨겁게 입맞춤하는 내 입술 (오페레타 “주디타” 중에서)
J. 슈트라우스_술, 여인 그리고 노래, 왈츠
N. 파가니니_플루트와 오케스트라를 위한 카프리스 No.24
F. 레하르_누가 우리 마음속에 사랑을 묻었는가? (오페라 “미소의 나라” 중에서)
J. 슈트라우스_“가속도” 왈츠 Op.234

N. 레츠니체크_돈나 다이아나 서곡
R. 스톨츠_당신의 바이올린으로 연주를 (오페레타 “비단옷 입은 비너스" 중에서)
F. 레하르_서주와 바이올린 독주 (오페레타 “Paganini"중에서)
E. 칼만_나의 비엔나에게 안부를 전해다오 (오페레타 “마리차 백작부인”중에서)
A. 폰키엘리_시간의 춤
F. 레하르_입술은 침묵하고 (오페레타 “유쾌한 미망인” 중에서)
J. 슈트라우스_아름답고 푸른 도나우 왈츠 Op.314

∎ 공연 소개

왈츠의 본고장 비엔나, 그리고 화려한 비엔나식 신년음악회!

왈츠의 본고장 빈에서 연 300여회의 오페라 공연을 소화해 내는
현존 세계 최고의 오페레타 전당, 빈 국립 폭스오퍼극장.
1898년 건립된 비엔나의 유서 깊은 이 극장의 상주 오케스트라
“SymphonieOrchester der Volksoper Wien”(빈 국립 폭스오퍼 심포니)은 매년 9월부터
이듬해 6월까지 극장에서 펼쳐지는 전 공연의 연주를 책임지는
명실상부한 비엔나 최고의 오케스트라 중의 하나 입니다.
본 공연에는 폭스오퍼심포니오케스트라와 솔리스트, 발레팀이 출연하여
왈츠, 발레, 아리아가 어우러지는 흥겹고 화려한 정통 비엔나 스타일의 신년음악회를 선사합니다.

온 몸을 휘감는 정통 비엔나 사운드!

비엔나 오케스트라에는 세계에서 찾아보기 힘든 그들만의 특유의 독특한 사운드가
있습니다. 비엔나 식 호른, 클라리넷, 바이올린, 팀파니 등 비엔나 오케스트라에만 있는
독특한 악기를 사용하고, 높은 피치 튜닝 등 그들만의 연주 방식을 고집하는 이들의 노력은,
세계 어느 오케스트라보다 밝고 화려하며 어디서도 낼 수 없는 비엔나만의 아름다운 사운드를
창조해 냈습니다.
이번 공연에서 정통 비엔나 오케스트라의 매력적인 비엔나 사운드를 만끽하시기 바랍니다.

비엔나 현지 레퍼토리의 정수!

신년음악회의 주요 레퍼토리인 슈트라우스의 왈츠를 비롯하여 장대한 서곡과 오페라 아리아,
발레 무대가 이어지며, 국내에서는 연주를 좀처럼 접하기 힘든 폰키엘리, 레하르 등의 작품과 
현재 비엔나에서 가장 인기 있는 작곡가인 칼만, 스톨츠 등 20세기 작곡가의 작품도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또한 신년음악회에서 빼놓을 수 없는 재치 넘치는 퍼포먼스와 화기애애한 분위기는
기존의 무거운 클래식 음악회를 뛰어 넘는 경쾌하고 흥겨운 무대가 될 것입니다.

일본 도쿄의 심장부 산토리홀 10년 연속 매진의 신화

이들이 펼치는 신년음악회는 이미 일본에서도 널리 알려져 까다로운 일본 음악팬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습니다.  일본 최고의 공연장인 산토리홀을 포함한 일본 주요도시에서 22년간 신년음악회를
펼쳐왔고, 그 중 산토리홀 연주는 10년째 연속 매진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