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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 - [특별이벤트-둘] ArteTV Skylife HD방송개국기념 - 뮤지컬 "자나, 돈트"공연에 초대합니다."
공연은 나의힘 I 2009-02-24 I 조회 2918
3월11일(수요일)공연 신청드립니다.아무날짜라도 뽑아만 주시면 영광이에요^^

먼저 좋은 공연 관람의 기회를 주신 아르떼에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공연문화 발전에 앞장서고 있는 아르떼에서 스카이 라이프 방송을 하신다는 소식에 너무나 기쁘네요.ArteTV Skylife HD 방송 개국을 가슴깊이 축하드리고 싶네요.좀더 생생하게 만날수 있게 될수 있다는 기대감에 설레임이 앞섭니다.
퇴직후 제 자신이 무엇을 위해 살아왔나 하는 공허한 마음만이 제 마음을 억누르고 설상가상 가정에 너무나 힘든 일이 생기게 되어서 가슴이 아파오네요.제가 뮤지컬 "자나,돈트"를 꼭 관람하고픈 사연을 진심을 담아서 살짝 남겨봅니다.
2009년 새해를 맞이하여 알게된 청천벽력같은 아내의 자궁암 판정 소식은 저희 가족에게는 너무나 견디기 힘든 충격이고 고통입니다.아내도 믿기지 않는지 눈물만 흘리곤 합니다.그런 모습이 더욱 제 마음을 아프게 하네요.원래 밝은 웃음을 가진 아내였는데 이제는 얼굴에 웃음이 완전히 사라졌네요ㅠ.ㅠ한없이 착하고 고마운 아내였기에 세상이 원망스럽고 남편으로서 진작에 알아내지 못한 죄책감과 후회속에서 힘없는 아내의 모습이 안쓰럽기만하는군요.아내를 대신해서  아파줄수만 있다면 대신 아파주고 싶은 절박한 심정인 제가 해줄수 있는건 어떤식이든 아내를 편하게 대해주면서 삶에대한 의지와용기를 북돋아주는일이 아닌가 생각합니다."아르떼"에 이렇게 공연신청을 하는것도 아내를 통해 처음 아르떼를 알게되었고 공연을 정말 좋아하고 사랑하는 아내이기에 좋은공연 관람을 해주고 싶어서 입니다.하늘에서 제발 꼭 도와주셔서 기적이 일어났으면 하는 희망과 간절한 소망은 욕심이라고 하기에는 절실한 저희 가족의 바램입니다.지금껏 더 잘해주지못한후회가 밀려오고~~~가슴속으로 슬픔의 눈물이 한없이 흘러내리지만.~제가 정신바짝차리고 아내에게 힘을 실어줘야 하기에  이제는 제가 아내의등불이자~~신발이 되어주고싶네요.공연관람을 하면서 아이처럼 즐거워하던 아내의 밝은 미소가 너무나 그립습니다.세계적인 大작이던 소극장의작은공연이던 공연의 질이 중요한게 아니고 배우들이 관객들을 위해서 열심히 열연하는 모습이 우리네 대다수의 삶을 대변해주는게 아닐런지요.특히 사람들이 흔히 말하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작품들은 하나의 공연이기에 앞서 예술을 표현하는 마법과도 같은 신비감을 느끼게 되는것 같아요.
뮤지컬[자나,돈트!]라는 작품 이름만 들어도 작품에 대한 기대감이 마음속에서 꿈틀댑니다.생소하지만 신선한 제목이 많은 호기심을 자극합니다.공연문화를 이끌어가는  신시뮤지컬 컴퍼니의 작품이라는것에서 작품의 완성도에 대한 믿음이 생기네요.출연 배우분들을 보면서 얼굴에 화색이 돌고 관심이 급속도로 높아지더라구요.우선 배우 김호영님!!의 출연에 동공 두배로 커졌습니다.정말 매력적이고 통통튀는 배우라고 생각됩니다.이 작품에서 역할과 정말 잘 어울리는거 같아요.배우 김경선님은 뱃보이랑 헤어스프레이에서 정말 시원한 목소리로 가슴을 뻥 뚫어주셨는데 이번 역할도 배우 김경선 만이 할수 있는 역할이겠죠.생소한 작품이라고 해도 어디서 기획하고 어떤 배우가 나오는것만 보면 그 작품에 대한 관심과 기대는 높아지는거 같아요.신시뮤지컬컴퍼니를 신뢰할수 밖에 없는 이유는 하나입니다!어떤 작품이든 깊이가 있고 관객의 마음을 몰입할수 있게 만드는 높은 연출력과 한순간도 놓칠수 없도록 만드는 배우들의 열정이 바로 그것이에요.뮤지컬[자나,돈트!]도 저의 기억속에 소중한 의미의 공연으로 기억됐으면 좋겠어요.어려운 경제시기와 맞물려서 많은 국민들이 힘들어 하고 있는것 같아요.저 또한 하루의 일상이 힘들게 느껴지는게 요즘의 현실이네요.요즘 같은 시기에 모든 근심 걱정을 덜어주고 밝게 웃을수 있는 공연이 바로 로멘틱 코메디 뮤지컬 자나,돈트가 아닐까 감히 자신있게 말하고 싶어요.이번 공연 관람의 기회를 제게 주신다면 아내에게 큰 힘이 되줄거라 믿습니다.용기와,행복과 희망은 불가능을 가능케 만들어주는 큰 원동력이니까요^^제 돈으로 관람하고 싶지만 많은 병원비 걱정에 이제는 공연관람에 투자할 경제적 여유가 두렵습니다.염치없지만 용기내어 이렇게 응모해 보아요.아르떼 관계자님 제게 공연관람의 행운의 화살을 부탁드립니다.부족한 사연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아르떼의 무궁한 발전과 스카이 라이프TV에서의 빛나는 활약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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