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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력같은 돈주앙의 음악에 홀리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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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미희 I 2009-07-24 I 조회 262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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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의 어느 거리의 선술집에서, 배우들의 음악과 노랫소리와 눈을 아름답게 만드는 황홀한 춤에 이끌어 관객도 그들과 함께 멋진 여행을 떠나고 온것 같아요. 마치 지중해의 태양빛이 아래를 내리쬐며, 더운 여름날을 멋진 땀과 음악으로 훨훨 털어낸다는 생각이 들어요. 돈주앙을 보면서 느끼는 마법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집에 돌아오면서 어찌그리 음악이 맴도는지 이상하군요.ㅎㅎㅎ 음향이 너무 센것 같아요. 음악이 약간 퍼지고 울려서인지 간혹 발란스가 안맞는 경우가 있더라구요. 그래도 넘 재미있고 행복하게 잘 보았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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