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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샤 마이스키와 하이든 필하모니 관람후기..
에스더 I 2009-11-27 I 조회 2886
아담  피셔지휘자는  현존  최고의  하이든  전문가답게  하이든연주는  황홀했습니다..
한스  간쉬의 트럼펫  협주곡은  널리  알려진  곡이라  쉽게  즐기며  들을수 있었고  트럼펫소리가  강하다고만  생각했었는데  너무나도  부드럽고  감미로왔습니다...
하이든  교향곡  45번  "고별"은   내용이  있는  공연을  보는듯하였습니다..
재밌기도  슬프기도하고  아름답기도  했습니다.
미샤 마이스키의  첼로 협주곡은  그야말로  황홀이었습니다..  그 눈빛,,대중을  압도하는  카리스마,,,여유로움이  보는 이들로 하여금    완전히  동화되어  함께  음악을  느끼게  해주었습니다..
연주회 후  아담 피셔와  미샤 마이스키의  사인도  받고  사진도  찍었습니다..
바로  옆에서  보니  더  멋지시더군요..매너도  있으시고  다정다감하시고, 피곤하실텐데  계속  웃으시며  사인해주시는 모습이  멋지셨습니다..

이런   멋진  공연을  접할수  있도록   기회를  주신  아르떼 tv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아르떼  tv를  즐겨  보는   시청자의  한사람으로  더욱  발전하셔서  대한민국의  문화를  이끄는  방송채널이  되시길  기도 합니다..
평생  잊지못할  추억을  만들어주심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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