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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장의 탄생 시청소감 남깁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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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th9113 I 2015-12-01 I 조회 1916 | ||
아르떼티비 개국 십주년 기념방송으로 차이코프스키, 쇼팽 콩쿠르에 대해서 한다고해서 콩쿠르모습만 나오겠거니 생각했었는데 각 콩쿠르의 역사와 배경, 차이코프스키와 쇼팽이 살던 곳에서의 모습과 콩쿠르의 의미 등을 폭넓게 다뤄주셔서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바르샤바에서 쇼팽의 음악은 사람들에게 자연스러운 일부인 모습이 정말 부러웠습니다. 일반적인 휴식의자에서 쇼팽의 음악이 흘러나오는가하면, 쇼팽의 생가도 처음보는데 정말 꼭한번 가보고싶었습니다. 여름엔 매주 음악회도 열린다하니 폴란드사람이 어찌나 부러운지 ^^ 모차르트 생가에는 가본적이있는데 아직 폴란드는 가보지 못해서 시간이나면 꼭 가봐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음악가가 쇼팽인데 폴란드 감성이 묻어나는 마주르카를 좋아합니다. 쇼팽의 서정적인 감정과 프랑스적 감성이 느껴지는 녹턴도 좋아하는데 그런 쇼팽 콩쿠르에서 조성진씨가 우승을해서 진짜 기뻤습니다. 조성진씨외에 여덟명의 한국인 진출자들이 있다는 점도 놀라웠구요. 이전까지 윤디리의 팬이었는데 우리나라에도 쇼팽우승자가 나와서 정말 자랑스럽고 기분좋습니다. 콩쿠르를 보면서 연주자들이 연주하는 피아노가 왜 다를까 궁금했었는데 4가지 피아노중에 자신에게맞는 피아노를 직접 고를수있다는 사실도 재미있었습니다. 한달의 쇼팽 콩쿨 여정이 경쟁이 치열하고 무척 힘들어보였습니다. 무대뒤 연주자들의 수줍음많은 인터뷰도 귀여웠구요. 관객들의 전문가못지않은 음악평도 볼만했습니다! 연주자들은 물론, 관객들에게도 풍성한 음악적 기회를 만들어주는 콩쿠르. 그 콩쿠르에대해 특집다큐방송을 제작해주신 아르떼tv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