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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일 (일)5시 비틀즈 - 바로크를 입다 공연후기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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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j1203 I 2008-11-24 I 조회 3519 | ||
어제는 환상의 밤이었어요~ 낮에 교회에 다녀와서 부랴부랴 출발을 했던 터라늦게나 갈까봐, 정신없긴 했지만, 절묘한 편곡과 기발한 기획에 전... 그만 한곡이 끝날때마다 박수를 멈출 수가 없었습니다. 요즘 베바를 보고나서 부쩍 클래식에 관심을 가지고 있던 터라 좋은 기회다 싶었죠~ 딸과 함께 갔었는데요.^^ 딸이 지휘자의 지휘를 몰래 흉내내다 나중엔 심취를 했는지 손을 마구 흔들며 지휘자 선생님을 따라하고 있었죠~ ㅎㅎ ( 제가 주의를 주어야 할 정도 였어요~ ) 그런데 워낙 유명한 클래식에 많아서 오히려 클래식은 흥얼거리는게 느껴졌는데, 비틀즈에 대해선 잘 모르는지 자기가 아는 곡이랑 많이 다르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황인용 선생님의 설명엔 저도 모르는 이야기가 많았어요~ 새로운것을 많이 알게 되었구요~ 참! 임태경씨의 노래도 감미로웠답니다. 특히, G선상의 아리아에 맞춰 부르던 Yesterday~ 못들으신 분들은 너무 궁금할것 같아요. 정말 너무 행복한 밤이었습니다... 다시한번 아르떼tv에게 감사드려요~ |